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미국 체류를 결정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이민정이 국내 광고 일정을 마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병헌과의 동반 출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내년 상반기의 이민정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어 당분간 남편 이병헌과 체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으며, 이민정은 국내 광고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병헌의 다음 공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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