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후 32개 초기 벤처기업을 육성한 국내 대표 벤처 엑셀러레이터로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국내외미디어 등 6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은은 초기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스타트업 및 엑셀러레이터 육성을 위해 지난달 KDB나눔재단 주관으로 'KDB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글로벌 지향형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의 데모데이가 산은 본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스파크랩이 육성한 한국, 미국, 중국 3개국의 8개 기업이 데뷔하는 무대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파이브락스, 미미박스, 노리 등 성공벤처들의 스타트업 토크쇼도 마련되며 애플사와 12년간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켄 시걸의 초청 토론회도 진행된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벤처생태계의 균형성장을 위해 한국에서도 실리콘밸리의 와이컴비네이터처럼 예비창업자들이 입성을 꿈꾸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가 나오기 바라며, 산은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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