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혜리 "광고주가 시키니까 애교 부리긴 하는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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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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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혜리[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나온 혜리가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광고 매출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M.I.B 강남, 걸스데이 혜리, 배우 최태준,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혜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출연 이후 수익이 10억원이라고 하더라. 단독 광고 출연료가 건당 2억원"이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애교로 큰 화제를 모은 혜리는 "라면, 스포츠웨어, 애플리케이션 광고 모두 혼자 찍었다"며 "원래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라 '이잉'을 못 살리겠다. 광고주가 시키니까 하긴 하는데 대상이 있어야 한다"고 고충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규현은 "작가들이 혜리는 뭘 하든 애교라고 했다"고 응원해 혜리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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