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랜드마크 '강서 힐스테이트' 잔여가구 특별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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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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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특별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강서구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2603가구의 대단지이며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 동 전용면적 59~15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28㎡에 대해 일부 가구를 특별분양 중이며,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서로, 화곡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반경 1.5km 내 홈플러스(가양점), 이마트(가양점), 이마트(신월점), 재래시장인 송화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강서·양천 일대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명덕외고, 명덕여고, 명덕고, 덕원여고, 경복여고 등이 가까워 관심을 끈다.

인근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상암DMC의 약 6배 규모로 개발면적만 366만5000㎡인 인근 마곡지구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이곳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의 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상주 인원만 약 16만5000명에 달한다. 또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보타닉 공원(50만3431㎡) 등이 조성되며 뮤지컬과 음악회 등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LG아트센터와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과 이화의료원(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내 조경시설도 뛰어나다. 대부분 남향 위주 배치로, 단지 곳곳에 화곡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곰달래원과 나루원, 화곡의 문화 '화곡 12원'을 담은 아트앤컬처(Art&Culture)가든,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애벌레놀이터 등의 조경시설과 건축물이 배치돼 있다.

인근 기존 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274m² 규모의 실내 멀티코트는 천장이 높아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을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약 809㎡ 규모 14타석의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헬스클럽 등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돼 있다.

분양사무실은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 2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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