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 달 17일부터 4주간 시청 상황실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 초대졸 이상 학생지도 관련 분야를 전공하거나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25명이 참여해 22명이 수료,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미사 강변도시 내 신설 개교하는 10개 초중고교의 방과후 교실과 학습센터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과정 접수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화된 취업교육을 마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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