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장그래·안영이', 진짜 무역인 됐다"…정부 무역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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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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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최근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tvN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임시완(장그래)과 강소라(안영이)가 진짜 무역인이 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와 코트라, 무역협회 3개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이들을 무역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역홍보대사로 임명된 임시완은 “극중 역할을 통해 무역인들의 땀과 노력을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고, 강소라는 “앞으로 무역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양현 무보 전략경영본부장은 “최근 무역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된 드라마 ‘미생’의 제작자문사로 공사가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미생’은 현실적인 내용과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극의 주요무대인 종합무역상사와 무역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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