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제역' 소독·예방접종 등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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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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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진천 '구제역' 추가발생…돼지 6139마리 살처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양돈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역학적으로 관련있는 2개 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발생상황은 4일 최초 발생농장과 500m 거리에 있는 같은 계열사의 종돈장에서 추가발생됐다. 이어 8일에는 최초발생농장에서 새끼돼지를 분양을 받은 비육전문 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해 모두 3개농장 6139마리의 돼지를 살처분 매몰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충북 진천지역 외의 지역으로의 구제역 확산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 며 “하지만 겨울철 추운날씨로 인해 방역에 어려움이 있어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돈농가에서는 해당지역으로의 여행자제, 농장통제, 사육가축에 대한 100%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와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내 양돈농가, '구제역' 소독·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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