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장편동화 '영웅이도 영웅이 필요해'를 창작한 윤해연 작가(사진)가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대교문화재단은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상 공모전이다. 동화와 그림책 등 아동문학 분야의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 등단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는 물론, 미국·홍콩·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동시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인 윤해연 작가 외에 박지숙 작가와 신혜경 작가는 각각 장편 동화 부문과 단편 동화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대학생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인 대교 루키상은 패브릭 소재의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장면 연출로 스토리의 감성을 독특하게 살린 극동대학교 문지혜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보라매동 대교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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