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평균 경쟁률 0.97:1로 마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북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0개교에서 2만2868명 모집정원에 2만2112명이 지원해 0.9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후기 비평준화 일반고 118개교는 모집 정원 1만9298명에 1만8599명이 지원해 0.9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18개교 가운데 53개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항지역 후기 평준화 일반고 12개교의 경쟁률은 0.98:1로 집계됐으며, 모집정원 3570명에 3513명이 지원해 57명이 미달됐다.

후기 일반고에 지원한 학생들은 오는 18일 예비소집을 하고 19일 고입선발고사를 치르게 되며, 비평준화 일반고는 26일, 평준화 일반고는 29일에 각각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정원에 미달한 비평준화 일반고에서는 오는 29일 학교별로 추가 모집 공고를 해 2015년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하며,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별도의 추가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관련기사

• 경북도교육청,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116개교 공모
• 상주시·경북도교육청·경북도, 교육발전특구 업무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