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56가구는 2014년 상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절약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로, 군은 절약한 만큼 부여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환산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최근 2년간 사용한 평균 전기·상수도사용량을 기준으로 사용량 절감에 따라 가구별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 옹진군은 57가구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지역주민의 참여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며, 지속가능한 청정옹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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