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조사단, 철원·고성지역 DMZ 평화공원 후보지 현지조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1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정부 합동조사단이 철원과 고성지역 후보지를 잇달아 찾았다.

통일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11일 오후 철원군 옛 북한노동당사와 평화전망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은 중부전선 일원이 남북 대결의 상징지역이자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합동조사단은 지난 10일 동부전선에 있는 고성군 DMZ 박물관과 통일전망대 인근 전방고지를 둘러봤다.

고성군은 DMZ 평화공원 후보지인 통일전망대 앞 감호 지역이 남북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 등을 역설했다.

통일부는 이번 1차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내년 4∼5월께 2차 조사에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