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대성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의 사내 봉사 동아리 그루터기가 지난 1일 ‘2014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4월 결성된 그루터기는 재활원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에게 매월 야외체험, 봉사활동, 생일파티 등 10년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대구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루터기 회장을 맡은 한승훈 과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난 10년 동안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많은 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더 해 사랑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과도 희망의 꿈을 나누며 기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매달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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