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온라인 포털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2015년 출시될 첫 번째 신작 온라인게임 ‘파괴자:던전의 폭군(이하 파괴자)’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서비스 일정을 11일 공개했다.
‘파괴자’는 중국 심동네트워크(대표 황일맹)가 개발한 온라인 3D MORPG로 서양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 및 소규모 파티플레이에 최적화된 전투가 특징이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정식서비스 이후 12월 현재 일일 평균 이용자가 400만 명에 달하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개발사인 심동네트워크의 경우 이미 국내에선 ‘신선도’의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 잘 알려져 있다.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은 “‘파괴자’는 이미 현지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탁월한 그래픽과 타격감 등 작품성과 함께 ‘중국의 디아블로’로 불릴 만큼 관심과 인기가 높은 게임”이라며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내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이번 티저페이지(destroy.gamemania.co.kr)를 통해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파괴자’는 오는 1월 중 국내에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일정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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