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도는 '1읍면 1마을기업 특화육성사업'으로 지역특산물, 문화·관광, 천혜의 자연자원 등 6개 분야에 지역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적인 기업을 육성하여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농어촌 장년층에게 수익이 제공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17년까지 5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현재 활동 중인 마을기업은 90개이고, 앞으로 128개를 더 추가하여 218개로 육성한다.
추진 방법은 읍면별로 마을기업 대상사업을 발굴하여 우선순위를 선정 한 후,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의 집중컨설팅을 거쳐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마을기업 사업의 지원내용은 예산사업(46개)의 경우 1개 기업당 8천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1차년도 5천만 원, 2차년도 3천만 원 이내)하여 총 3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고, 나머지(82개)는 (예비)마을기업 성격의 비예산사업으로 육성 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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