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책으로 보는 연하장 '연하도서'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하도서는 '고객만족(CS) 매뉴얼 북'으로 발간 예정인 'HMC 人 매너백서' 가운데 일부를 엮어 고객용 연하도서로 제작했다.
그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던 콘텐츠들로 고객용 연하도서를 구성했다.
'마음을 움직이는 생활지혜, 행동을 바꾸는 생활예절'이라는 제목의 연하도서는 감동과 교훈이 있는 사례를 담은 '지혜편'과 일상 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 에티켓을 담은 '예절편'으로 구성됐다. 우편발송과 휴대가 용이하도록 얇은 소책자로 제작됐다.
김혜순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 이사는 "연하장은 읽고 버리게 되지만 연하도서는 책장에 두고 오래 읽을 수 있다"며 "연하장 하나를 보내더라도 고객에게 유용하면서 보내는 사람의 정성을 담는 것이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쌓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하도서는 12월 중 HMC투자증권 고객에게 우편 또는 담당 영업직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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