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다카타 에어백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혼다, 닛산자동차, 미쓰비시 자동차 등이 일본에서 약 26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3개 업체는 예방조치로 정식 리콜을 하겠다고 국토교통성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앞서 조수석 에어백의 가스 발생 장치가 파열해 금속 파편이 튈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는 이번 리콜과 별도로 운전석 에어백의 결함과 관련해 조사 목적으로 약 13만5000대를 리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