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미스터빈 초청 비용 4억 원"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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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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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준호 미스터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미국 코미디언 미스터 빈의 몸값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한류 특집'으로 꾸며져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매년 부산에서 '코미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 코미디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따"고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미스터 빈 같은 사람들을 초대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안그래도 1회때 미스터 빈을 초대하려고 했는데 4억을 달라고 하더라. 우리 집행비 예산이 4억 원인데..."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만약에 미스터 빈이 왔으면 레드카펫만 하고 끝날 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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