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한국야구협회와 동창회가 물심양면으로 야구부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했으며, 각계각층의 지원금 전달하는 등 야구부 창단축하가 이어졌다.
야로중학교는 농촌지역에서 겪는 학생 감소로 학교 존립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손국복 교장, 동창회, 지역주민 등이 헌신적인 노력을 하여 야구부 창단을 하게 되었으며, 노재완 감독과 선수 15명은 학교와 지역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인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야구부를 창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든 것이 열악한 부분이 있지만 학교, 동창회, 지역주민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야구부를 운영해 나간다면 반드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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