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인접지 위험목 제거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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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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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업비 15백만원 들여 참나무 등 11종 90주 제거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호우, 강풍, 폭설 등으로 주민들에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택가 주변의 피해 우려목에 대하여 사업비 15백만원을 들여 12월 1일부터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우며 산림과 인접한 주택 등 건축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등을 신청 받은 후 현장 여건, 위험도 정도,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상당구 남일면 가중일 산75-2번지 등 14개소의 참나무 등 10종 90주에 대해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33개소에 대한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산림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피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추진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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