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4 스마트 과제 실시 우수부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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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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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0일 2014년 스마트 과제 실시 우수부서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SMART:Seongnam-city Municipal Administration Research Team)는 2006년에 공무원들이 직렬·직급에 상관없이 10명 내외로 팀을 꾸려 시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실시한 우수부서 평가는 2009년부터 스마트가 연구한 과제물 37건 중 2014년까지 사업성과가 높은 8건을 평가했다.

평가대상 스마트 과제는 하이브리드형 우수 토실 설치, 다문화 소통 공간『글로벌 가로공원』조성, 저탄소 녹색성장『낙엽 재활용 방안』, 태평·수진동 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성남 상권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인 실행 방안 등 8건이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시성 및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달성도, 효과성 등으로 심도 깊게 평가해 최우수는 1개, 우수 2개, 장려는 5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를 수상한  저탄소 녹색성장『낙엽 재활용 방안』은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 도시의 골칫거리인 낙엽을 친환경 제품으로 퇴비화 해 관내 농가에 보급 함으로써  올해 3억원의 예산절감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한 바 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하이브리드형 우수 토실 설치는 우수관에 생활하수의 탄천유입 및 초기 우수 비점오염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오수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하자는 내용으로 2012년부터 지속적인 현장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 오염도가 높은 우수관을 선정한 후 35개소에 오수유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탄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현저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 장려상을 받은 나머지 5건도 장기간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아이디어 창고인 스마트는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성남시에서는 스마트 활동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창의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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