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12사태 35주년,주역 전두환·노태우 쿠데타..박정희 사후 암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2 0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늘 1212사태 35주년,주역 전두환·노태우 쿠데타..박정희 사후 암투[사진=오늘 1212사태 35주년,전두환 프로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212사태 35주년을 맞아 1212사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12사태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을 말한다.

당시 박정희 암살 사건인 10·26사건의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던 보안사령관 전두환은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승화를 김재규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강제 연행하고 육군지휘부를 장악했다.

수도경비사령관 정병주와 특전사령관 장태완 등이 신군부에 맞서 저항했지만, 최규하 대통령이 12월13일 새벽 5시경 정승화 총장 연행을 사후 허락해 전두환에게 모든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이후 1981년 3월 전두환은 제 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임한 1993년 초까지 12·12사태는 집권세력에 의하여 정당화됐다. 하지만 김영삼정부 때 쿠데타 사건으로 규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