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DNSSEC 적용으로 도메인 해킹·파밍 막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2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후이즈]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후이즈가 국내 최초로 자사 네임서버 이용 도메인에 DNSSEC(Domain Name System Security Extension)으로 불리는 도메인 해킹 차단 기술을 적용한다.

12일 후이즈는 KISA의 인터넷주소자원활용 시범사업 DNSSEC 적용 분야에 참여해, 직접 관리 중인 '.kr' 도메인에 DNSSEC을 성공적으로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용은 개인 금융정보 탈취로 사회적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금융기관에 대한 파밍(pharming) 공격에도 효과적 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는 파밍과 같은 데이터 위-변조 침해공격에 취약한 도메인 네임서버(DNS)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DNSSEC를 국제표준기술로 완성했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후이즈 도메인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더욱 안정적인 도메인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DNSSEC를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자사 DNSSEC 적용 도메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전체 도메인에 적용할 예정이고, 이로 인해 가짜 금융기관의 사이트로 유도해 피해를 입히는 도메인 해킹 기법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