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1079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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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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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 신규자금 지원 및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을 위해 1079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2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172억원을 지원하고, 110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90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돕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는 올 한해 여덟 번에 걸쳐 1700여개 기업에 총 3조194억원을 지원했다.

신보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장안정 P-CBO 추가 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사채시장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며 "창조경제를 뒷받침 할 우량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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