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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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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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사는 개편된 조직을 기반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영평가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사장 직속의 혁신전략팀을 신설하고, 기존에 시설운영처가 관리하던 3개팀을 재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왕도시공사 조직개편안을 시에 제출해 지난 5일 승인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혁신전략팀은 조직 및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부서로 향후 도시공사 경영전반에 대한 혁신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 기존 1본부 1처 2실 9팀의 조직을 1본부 4실 11팀으로 조정하고, 각 실마다 2~3개의 팀을 둬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개발사업실에는 백운사업팀과 장안사업팀, 보상협력팀 등 3개팀을 둬 단위사업별 사업성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외에도 시설운영처가 관리하던 교육문화, 체육시설, 환경주차 등 3개팀을 사업성격에 맞게 시민복지사업(평생교육, 생활체육)과 시설관리사업(환경시설, 교통시설)로 재편했다.

한편 이성훈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혁신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모든 도시개발사업이 성공할 때까지 효율적으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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