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현대약품은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개최한 ‘2014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0년과 2012년에 이은 3회 연속 CCM 인증 획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제약업계 최초로 CCM 부문 공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하고 있는지를 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제도를 도입하고 인증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쳤다.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 의견을 신속히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고객 상담 시스템을 보완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품질 개선과 제품 개발 등에 나섰다.
이석봉 현대약품 상무는 “이번 재인증과 표창은 최고 수준의 CCM 경영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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