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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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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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본청 및 산하 기관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나선다.

감찰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감찰대상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전부서로 2개 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며, 이를 위해 비노출 감찰을 병행 실시 안일한 근무행태로 인한 시민불편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음주운전 ▲무단결근 ▲무단이석 ▲허위출장 ▲연말연시 관행적인 금품 및 향응수수 등 부조리행위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공직사회 안정을 저해하고 시민의 지탄을 받는 행위 등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뿐만 아니라 365일 상시감찰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문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결과 저조한 성적을 분석한 결과 공무원들의 비리·부패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공직자들의 신뢰도가 추락한 것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반적인 공직기강 실태를 연중 점거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이 믿고 함께하는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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