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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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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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대학 부설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소장 이신동 교수)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장애·영재 아동을 위한 한국형 Head Start Program 개발 및 적용’이란 연구주제로 ‘2014년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인문사회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지원 강화를 통해 대학 내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연간 2억원씩 총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장애·영재 아동 조기 발견과 아동중재 및 부모교육·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 순천향대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 영재반 유치원생 학생들이 '사고력수업' 시간에 만들기 수업에 열중 하고 있다.

연구소장 이신동 교수는 “경제적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불구하고 구체적인 실태 조사나 교육 지원과 관련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장애아동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눔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2005년 대학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어 영재, 지적 및 발달장애, 언어 및 청각장애 등 특수교육 영역별 진단·평가 및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특수교육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지역사회 특수아동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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