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스 스타들은 왜 샴푸를 놔두고 '노 푸(no poo)'를 선택할까?
샴푸에는 여러 유해성분이 들어있다.
먼저 계면활성화는 세포막 파괴, 두피와 모낭 부식, 머리카락 재생 기능 손상 등 피부기능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화학방부제인 파라벤과 졸리논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수분 손실과 내분비계 교란, 알레르기 유발, 유방암 유발, 전립선 기형 유발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메치콘 성분은 피부 호흡 방해로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 시킨다.
'노 푸(no poo)'는 미지근한 물로만 머리를 감는 방법으로,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지성두피라면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서 머리를 헹궈주면 노폐물이 빠져나가 좋고, 샴푸없이 물로 감아 푸석푸석한 느낌이 난다면 물로 희석된 식초를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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