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는 12일 시청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한국노총세종지역본부 의장, 세종 YWCA회장 등 노동계와 민간단체, 경영계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업과 공동선언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상생의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시는 12일 시청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한국노총 세종지역본부 의장, 세종 YWCA회장 등 노동계와 민간단체, 경영계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 보고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 체결을 담은 ‘3대 기초고용 질서 준수’를 위한 공동선언식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이 모두 힘을 기울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3년 처음 발족됐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대표가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안정 방안 등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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