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현장에 치킨 70인분 선물 '하대리에게 예쁨 받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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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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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사진 제공=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강소라가 '미생' 촬영장에 치킨 70인분을 선물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강소라는 12월 12일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치킨차'를 준비했다.

공개한 인증샷에서 강소라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치킨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가 하면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 흐트러짐 없는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소라는 "약 4개월 동안 밤낮 없이 '미생'을 위해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국민 간식 치킨을 선물하게 됐습니다. '영이표 치킨'으로 추운 겨울 체력 보충하시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종영까지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깜짝 선물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덕분에 추운 촬영장이 훈훈해진 느낌이다. 특히 '미생' 속 영이와 달리 소라씨는 모든 사람들에게 살갑고 싹싹해 현장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는데, 이번 선물을 계기로 더욱 그 인기가 굳건해질 것 같다"며 칭찬을 이어나가 더욱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강소라는 현재 tvN '미생'에서 무결점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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