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5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 둘째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3일 중국 광둥성 심천의 미션힐스CC 월드컵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몰아쳤다.
김효주는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37타(70·67)를 기록, 김지현과 함께 오후 3시 현재 선두권을 이루고 있다. 그는 첫날 공동 11위였다.
첫날 단독선두였던 김자영(LG)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그는 합계 6언더파 138타(66·7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미국L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에서 공동 6위를 하며 내년 시드를 받은 장하나(비씨카드)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다. 선두권과 3타차다.
중국의 다크호스 린시유도 7번홀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