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지방시대를 열다] 가스안전공사,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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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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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연합봉사단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충북혁신도시 이전 11개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지방이전을 완료했다. 특히 충북 음성군, 진천군과의 상생 및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방이전이전에 앞서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실천해 온 기업이다. 지난 2006년 충북 진천군 덕산면 구산리 마을과 2010년에는 충북 음성군 쌍정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전국 총 16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이달 초 새로 부임한 박기동 신임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 박기동 사장과 봉사단은 앞서 충북 음성군 소재 ‘새생명장애인의집’을 방문해 가스안전 점검과 200포기 김장, 시설청소, 절전형 LED 전등 교체를 진행한 바 있다. 음성군 소재 독거노인 44가구에 연탄 8800장 지원과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다문화가정아동 등 70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가스안전 체험교실, 레크리에이션, 어울림콘서트 등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쌍정2리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협약을 맺고, 현판식과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진천군 읍내리 등 전국 10개 안심마을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과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했고, 음성군 맹동초등학교에 도서 115권을 기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충북 지역에 AI가 발생했을 때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닭 소비 촉진의 달’을 운영해 매주 2회 구내식당에서 닭요리를 제공해 직원들이 식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제8회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충북대, 청주대 등 충북 지역 12개 지역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 활성화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기동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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