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김태훈, 김태우와 친형제… 검사부터 교수까지 "엘리트 역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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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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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김태훈 형제[사진=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 스틸컷, OCN '나쁜 녀석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김태훈이 OCN '나쁜 녀석들'에서 연쇄살인의 진범으로 밝혀지면서 오싹한 눈빛 연기를 펼친 가운데 친형인 배우 김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 마지막회에서는 서울지검 검사 출신의 특임검사 오재원(김태훈)이 연쇄살인의 진범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태훈은 '나쁜 녀석들'에서 살해된 피해자 가족을 찾아 죽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출연, 섬뜩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태훈의 형인 김태우가 덩달아 화제다. 김태우는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워킹걸'에서 교수 구강성 역을 맡아 조여정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또 지난 4월 종영한 SBS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인권 변호사로 출연해 이보영과 부부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쁜 녀석들 김태훈 형 김태우, 둘 다 엘리트 역만 하네", "나쁜 녀석들 김태훈 형 김태우, 형제였어?", "나쁜 녀석들 김태훈 형 김태우, 연기도 잘하고 최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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