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집공개, 어린 시절 모습 보니… "딸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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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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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공개[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의 어린 시절 모습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전현무와 함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일본 집을 방문한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무지개 회원들이 담가준 김치를 챙겨 들고 2년 만에 고향인 도쿄의 니시카사이를 찾았다. 집에 도착한 강남은 전현무와 함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치른 후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앨범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예쁘다"며 강남의 화장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리켰고, 강남의 어머니는 "어릴 때 다 딸인 줄 알았다"며 강남의 외모를 자랑했다.

이어 전현무가 "몸집이 작다"며 "혹시 이것 때문에 따돌림당하지는 않았느냐"고 물었고, 강남은 "그런 것 말고 유치원 시절 엄마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림받았다. 하지만 그때 엄마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서 말하지 않았다. 엄마는 언제나 내 편이다.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강남 집공개, 귀엽네", "나 혼자 산다 강남 집공개, 지금이랑 똑같다", "나 혼자 산다 강남 집공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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