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사회적은프로그램' 위탁기관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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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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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015년도 ‘희망찾기프로그램’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찾기프로그램’은 산재로 요양 중인 환자의 심리불안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단기 프로그램이다.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치료종결 이후 산재장해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적응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등 외부전문위탁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위탁운영기관은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8회기의 희망찾기프로그램과 1~3개월의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단으로부터 소요된 인건비(강사비), 홍보비, 소모품비 등을 지원 받는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전문 상담센터, 산재지정 의료기관, 대학의 사회교육기관 등이며, 제안서 공모는 내달 2일까지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재근로자의 심리안정과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재활계획부(☏052-704-7565)로 문의하거나 공단 누리집(www.kcomwe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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