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안전한 스키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아테나 리프트 승차장 일원에서 ‘세이프(Safe) 스키 스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프 스키 스쿨은 14일 1회 진행에 이어 오는 20일부터는 매일 주말 2회, 주중 1회 실시하며 2월 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의무실 간호사와 스키학교 강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법, 스키 기본안전 등을 가르친다. 참여 고객에 한해 안전한 스키 무료강습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스키 스쿨을 기획하게 됐다”며 “스키어들에게 응급처치 방법과 스키강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참여 방법 및 시간문의는 마운틴 고객센터(033-590-7918, 9)로 하면 된다.
한편 하이원스키장은 총 18면 슬로프 중 8면을 운영중이며 오는 24일까지 대부분의 슬로프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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