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및 핵심성취기준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교육과정 운영 ▲체육·예술교육 활성화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과정중심의 평가 등 수업 방법 혁신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을 강화했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 1만1000여개교 중 1411개교가 응모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20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성화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00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우수 학교로 선정된 사례를 살펴보면 경남 율하초등학교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소질, 재능에 따라 수업을 선택해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치는 '같은 제재! 다른 수업! 맞춤형 이동수업'을 통해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 경산고등학교는 지역 사회에 대한 정체성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경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탐방 장소에 대한 사전 특강과 자료집 제작, 지역사회 자연보호활동을 곁들인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상(Conceive), 설계(Design), 구현(Implement), 운영(Operate)의 단계를 공학교육에 적용해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우수사례 발표 기회가 부여된다. 100개교의 사례는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www.nc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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