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가 아시안투어 타일랜드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위창수는 14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 스프링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이븐파 288타(74·72·71·71)로 베른트 비스베르거(호주) 등과 함께 13위에 자리잡았다.
위창수는 올시즌까지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했으나 2015시즌에는 투어카드를 잃었다.
왕정훈과 박운호는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8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중국의 신예 관톈랑은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4명에게 내년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부여했으나 한국선수들은 한 명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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