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과학대 영송중앙도서관은 11일 교내 도서관 2층 자료실에서 '제1회 도서관 인문학의 날 시상식'을 열었다.
도서관 인문학의 날은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에게 '20대의 나'라는 주제로 선정된 인문학 도서를 읽고 글을 쓰도록 해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간호학과 유영재(2학년)씨가, 최우수상은 치위생과 남수미(2학년), 우수상 간호학과 정지훈(2학년), 장려상 경찰행정과 이동현(1학년) 등 4명,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동성 영송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손에 스마트폰 대신 책이 쥐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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