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향상, 에너지기술개발 사업화와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등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을 「2014 경기에너지산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인 ㈜유버의 「UV LED 경화기술」은 ▲ 기존 UV Lamp(Ultraviolet rays Lamp : 자외선을 발생하는 램프)보다 긴 수명, ▲ 교체시간 및 가공시간을 줄여 생산성 향상 도모, ▲ 전력사용량을 80%이상 획기적 절감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 5개 기업도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개발을 통한 에너지절감형 제어장치 및 전열교환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최진원 산업정책과장은 “올해 에너지산업대상 선정된 기업 임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30~40대로 비교적 젋었다”며, “향후 이처럼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된 에너지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에너지산업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과 함께 도내 우수 에너지기술의 개발과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해 가는 우수기업에 주는 상으로서 올해 5회째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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