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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자, 상반기 10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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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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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올해 상반기 말 10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부채액은 4600만원을 돌파했다.

15일 금융권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 차주는 1050만8000명으로, 이들의 부채합계는 487조7000억원이다.

은행권 차주는 2012년 1045만1000명에서 지난해 1043만6000명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261만원, 2012년 4471만원, 2013년 4598만원, 올해 6월말 4641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차주 및 1인당 부채액 증가 속도는 경기활성화 정책의 영향으로 하반기 들어 더욱 빨라진 것으로 파악된다. 연체율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지난해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에서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 연체율이 1.06%에서 1.55%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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