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성령은 내년 3월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에 캐스팅됐다.
김성령이 연기할 레나 정은 미모의 스타 셰프이자 요리 쇼 MC로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과거 돈으로 인해 엄마와 사랑, 딸까지 잃은 슬픔이 가득한 여인으로 화려한 꽃처럼 살고자 악착같이 성공을 뒤쫓는 인물이다.
김성령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와 더불어 딸과 성공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엄마 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감정연기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