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서 에볼라 감염 12번째 의사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5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구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시에라리온에서 또 다시 의사가 에볼라에 감염됐다고 A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에라리온 한 보건관계자는 이날 국내 최고 권위의 의사 가운데 한 사람인 빅터 윌로비가 시에라리온 의사 가운데 12번째로 에볼라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에볼라에 감염된 의사 가운데 10명은 이미 숨졌다.

시에라리온 보건국장 브리마 카르그보 박사는 윌로비 의사가 에볼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환자 체액을 통해 옮기기 때문에 환자를 돌보는 의사나 간병인, 가족에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의료진이 에볼라에 감염되면 자가치료를 하다가 나중에 병원 치료를 받는 경향이 많아 치사율이 일반 환자보다 높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