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18회에서는 백수련(김민서)과 고재동(최필립)의 상견례를 위해 고재동 집을 방문한 백만종(정보석)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동의 집에서 식사를 마친 소금자(임예진)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향했고, 변기를 막히게 했다.
당황한 금자는 거실에 있는 남편 만종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화장실에 온 만종은 코를 막고 변기를 뚫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기가 쉽게 뚫리지 않자 만종은 "대체 얼마나 해댔길래 이러느냐"며 "미쳤어? 제정신이야?"라고 금자에게 소리쳤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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