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빌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레버쿠젠과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 후 손흥민에게 전체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인 5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평소와 같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경기를 위해 지난 주중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체력을 비축했지만, 결국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12분 시몬 롤페스와 교체됐다.
이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의 하칸 칼하노글루와 묀헨글라드바흐의 로엘 브뢰우베르스가 각각 한 골씩 터트려 1-1 무승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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