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소비자가전(CE) 2800억원, IT모바일(IM) 1조8100억원, 반도체 2조5900억원, 디스플레이(DP) 4000억원 등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IM사업부의 경우 스마트폰 가격대별 대응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하락 및 수익성 악화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스템LSI 사업부에 대해서는 "14나노 핀펫 시장을 선점해 내년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하락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악재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통신 부문 이익 안정과 시스템LSI 실적 개선에 따른 내년 하반기와 2016년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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