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20' 송가연과 사토미의 대결에서 송가연은 1라운드 4분 29초 만에 기무라록 패를 당하고 말았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 사토미의 맹공격에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고 사토미의 안면을 가격하는 유효 펀치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송가연은 사토미의 트라이앵글 암바에 걸려 버텨보려 했으나 결국 탭을 걸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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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 패배를 맛본 송가연은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망연자실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사토미, 안타깝다", "송가연 사토미, 사토미 잘하긴 잘하네", "송가연 사토미, 주짓수 실력이 장난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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