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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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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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지난 13일, 인천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선물나눔축제 ‘ 제7회 사랑나눔 바이러스’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중, 난방기기 및 방한복 등 겨울용품이 필요한 가정을 신청·접수 받아 회의를 통해 선정된 500가정에 꼭 필요한 겨울용품을 지원하는 행사다.

겨울나기용품 마련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나누리병원, 군인공제회 문학개발,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 인천사랑병원 등 10여개의 지역사회 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한 곳에 모아졌다.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바이러스[사진제공= 인천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 당일 남구청 대회의실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남구의회 이한형 의원 등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난방유, 난방용품, 방한복을 비롯한 겨울용품 포장을 도왔으며, 각각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었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조흥식 관장은 “매년 추운 겨울에 온정을 더해주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보내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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