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게 될 ‘제1회 곶감가요제 예선전’이 열리고 마지막 날 본선이 펼쳐지며, 최우수 3백만원 등 5명에게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행사장내 부스에서는 최고 품질의 상주곶감 시식코너와 곶감막걸리, 떡국, 따끈한 가래떡을 홍시에 찍어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 등이 준비됐다.
곶감 생산농가들이 직접 만든 최고 품질의 상주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1만원대 이하의 소포장 곶감도 판매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청정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과 상주곶감을 주제로 한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란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금중현 위원장은 “올해는 감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많이 늘었고 맛도 최고인 해로서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 누구나 상주곶감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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