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NH농협생명, 착한 금융정책으로 '경영혁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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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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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생명은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와 더불어 '착한' 금융정책을 펼쳐 201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NH농협생명이 출시한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인 '희망동행NH연금보험'과 농업인 특화 보험인 'NH농업인안전보험'은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상품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 2012년 10월 실시한 대출금리 상한제는 어려운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킨 착한 금융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농촌 농업인을 위한 무료 진료, 주거환경 개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홀몸어르신 및 결식아동 식사 지원, 아동 공부방 경제금융교실, 김장 나눔, 연탄 배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NH농협생명은 2012년과 2013년 업계 최저의 민원율을 달성했다. 2012년 기준 10만건 당 5.6건, 2013년 기준 10만건 당 5.3건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 결과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고객만족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고객만족 지표들도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 신계약 언더라이팅 심사 기일은 2012년 평균 1일에서 2014년 0.85일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금 심사 기일은 2012년 평균 2.4일에서 2014년 2.0일까지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콜센터 고객 응대 만족도는 2014년 9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 발표된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금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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